[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은 19일 저녁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고발사주와 관련해 "'손준성 보냄'이 아니라 '윤석열 보냄'이었습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고발 사주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청부고발'이라는 확신을 담은 짧은 메시지로 많은 것을 시사한다.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MBC 피디수첩 보도로 윤석열이 청부고발을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할 것"이라며 "윤석열을 당장 수사하라"라고 청부고발로 확신했다. 또 이과정에서 윤 전 총장과 언론이 이동재·한동훈 '검언유착'을 '정언유착' 프레임
추미애 "수사지휘 없었다면 장모 입건조차 안됐다..윤석열 직권남용 살펴봐야"박주민 "윤석열에 묻는다..6년 전, 장모는 왜 기소 안 됐나?"尹의 암초 ‘장모 구속’ 외 7개…“가장 약한 고리는 따로 있다”조국家 손 댄 '여의도 저승사자' 尹처가 주가조작 의혹 겨눈다.[정현숙 기자]= 양일간 중앙일보에서 나온 기사 제목이다. 조선일보에 이어 안혜리 논설위원의 허위 칼럼으로 천억대 소송 위기에 처한 중앙일보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손절각'이 엿보인다.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더 두고 볼 일이지만 그동안 보도 논조와는 완전 딴판이다.
정운현 "비판도 정도와 금도가 있다"라며 "주호영 주장은 비판을 넘어 악담"김두관 "야당의 독설을 많이 들어왔지만, 대놓고 정치보복을 예고하는 것은 처음 본다""이런 망발에 결집할 지지층은 태극기 부대밖에 없을 것이다"[윤재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고, 재판 결과 인정하지 않고, 국민 공감대 없는 사면 요구 받아 들이기 어렵다"라고 발언했다.이를 두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도 전직 대통령이 되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국민의힘, 문제만 생기면 검찰에 고발..윤석열 힘을 빌려 해결해보려는 것이 안쓰럽다”[정현숙 기자]=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고발한 국민의힘을 향해 “무슨 일만 생겼다 하면 검찰에 고발부터 하는 병이 또 도졌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그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들이 업무상과실과 중과실치사상죄 혐의로 추미애 장관을 고발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이날 국힘 법제사법위원들은 추 장관을 업무상과실과 중과실치사상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공정한 검찰, 국민의 검찰" 윤석열 신년사에 '언행불일치' '기만과 위선' 비판 이어져최강욱 "터져나오고 있다"[정현숙 기자]= [윤석열 개입 의혹 '윤우진 사건'..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 30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기사 제목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측근으로 호형호제 하고 있는 소윤 윤대진 검사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 무혐의 처리 과정에서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깊숙히 개입한 큰 사건이라는 내용이다.뇌물 규모도 훨씬 더 상회하고 뇌물을 준 업자를 위해 윤우진 전 세무서장이 국세청과 검사, 언론계
[서울=뉴스프리존]윤재식 기자= 국회는 주말인 19일도 여야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소송전을 두고 거친 공방을 이어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전날 윤 총장 측에서 소송 상대방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라고 강조한 것을 두고 "전형적인 말 바꾸기"라며 "정치권의 말 바꾸기도 이 정도로 하루아침에 뻔뻔하게 이뤄지진 않는다"고 비난했다.이는 지난 16일 법원에 온라인으로 소장을 제출하기 전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립 구도 형성에 관한 질문에 "대통령의 처분에 대한 소송이니까 대통령에 대한 소송이 맞다"고 답했던 윤 총장 측 변
조선일보, 尹의 협공..검사 색출, 지역감정, 마구잡이 증인신청을 하면서 계속 시간 끌기[정현숙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가지 비위 혐의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검사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당사자인 윤 총장이 불참한 가운데 10일 과천 법무부 청사 내 7층에서 비공개 징계 심의가 시작됐다. 전반적으로 중징계가 예상되는 시점이지만 아직까지는 예측이 어렵다.이날 심의는 외부 위원인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원장 역할을 맡았다. 정 교수 외에 외부 위원으로는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와 당연직 위원인 이용
석동현 "추미애, 윤석열 직무정지는 시급성도 없고 재량권 남용으로 명백히 위법 부당"[윤재식 기자]= 끊임없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변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윤 총장의 서울대 동기이자 국민의힘이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인 석동현 변호사다. 왜 그럴까. 지금 나타난 정황으로는 윤 총장과 그의 부인 김건희 씨와도 관계가 있어 보인다. 그는 세월호특조위 활동 방해부터 엘시티 의혹까지 있는 인물이다.앞서 석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함께 겨냥해 윤 총장을 차라리 해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대통령을 정
사찰문건 보도한 '오마이뉴스' 1년 출입정지는 법조기자들의 '윤석열 충성서약'?"좌절없을 한 주입니다. 검찰개혁이 되면 언론개혁-재벌개혁도 최소한 절반은 따라옵니다. 기득권 옹호하는 기자단은 언론이 아니고 덮어줄 검찰을 주머니에 넣은 기득권들은 마피아카르텔이나 다름없죠. 검찰주의자 윤석열의 속은 뻔하죠. 권력에 마취되고 돈줄에 마비된 검찰을 해방시켜줍시다!" -김진애 의원 SNS-[정현숙 기자]= 지금 대한민국은 '언론이 실종됐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네이버는 그렇다 치고 요즘 다음 게시판도 온통 조중동의 목소리로 변질됐다
추미애 "검찰의 원전수사는 정치인 총장의 정부 흔들기"신동근 “살아있는 권력 수사? 청부수사다”[정현숙 기자]= 검찰이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을 5일 전격 압수 수색을 하면서 대대적 수사를 예고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전지검에 방문한 지 7일 만에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다.국민의힘이 지난달 22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 관련자 12명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지 14일 만이다. 이와 관련해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에 열린 국회 법제사
국민청원 "윤석열을 추종하는 정치검찰들이 언론을 이용해 오히려 검찰개혁을 방해"이연주 "커밍아웃 검사들의 법은 '니편이냐 내편이냐', '내맘대로법', '내맘대로 수사"결국 검란.. 秋·尹 갈등이 秋·전국검사 대결로 커졌다-조선일보"검사 재갈 물리는 게 검찰개혁인가" 항의 댓글 급속 확산-동아일보'김봉현 접대의혹 검사' 실명-얼굴 SNS공개 논란-동아일보"다스는 MB것" 밝혀낸 검사들, 추미애 취임후 죄다 좌천됐다-중앙일보"공익 차원서 깐다"..라임 '술접대 의혹' 검사 실명 공개 파문-중앙SUNDAY31일 올라온 조중동의 기사 제목
[이명수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고, 감찰 지시를 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일선 검사들의 반발에 대해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이 30일 "검찰도 자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임 부장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망에 이프로스에 올린 ‘검찰 애사(哀史)’라는 제목의 글에서 “검찰의 업보가 너무 많아 비판을 받고 있다”라며 “마땅히 있어야 할 자성의 목소리가 없는데, 우리 잘못을 질타하는 외부에 대한 성난 목소리만 있어서야, 어찌 바른 검사의 자세라 하겠나”라고 비판했다.그는 전날
추미애·조국 "이환우 검사는 이런 사람..검찰개혁할 수밖에"강진구, 윤석열 어록 되치기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냐”[정현숙 기자]= 제주지검 이환우 검사가 2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은 근본부터 실패했다"라는 허튼소리를 했다가 하루만에 제 덫에 걸렸다.이 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실명으로 "그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라며 "먼훗날 부당한 권력이 검찰장악을 시도하며 2020년 법무장관이 행했던 그 많은 선례들을 교묘히 들먹이지 않을까
"수백개 화환을 공로에 놔두면 도로교통법 위반 아니냐 항의에 신고하라 공허한 답변"김남국 "화환으로 '정치적 위세' 과시..공직자로서의 도리가 무엇인지 생각해야"[정현숙 기자]= [서초구 "윤석열 화환 강제철거" 예고..일부 시민 "민주국가 맞나"] 28일 '아시아경제'의 기사 제목이다. 수백개의 화환이 도로를 점거한 민폐를 두고서도 매체는 일부 시민을 내세워 '자유연대'와 '애국순찰팀' "안정권' 등 극우지지자들의 단체화환에 대한 구청의 철거 예고에 민주국가 맞냐고 논란을 점화시켰다.하지만 기어이 단체화환의 도로 점거로 인한 사달
검 "법무부 발표는 윤 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으며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김용민 "검찰은 지금 정치 중.. 대검을 국가조직이라 부를 수 있는가"[정현숙 기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권을 향한 라임자산운용 수사에 대해 윤석열 총장의 장모 사건을 거론하면서 장모 최은순 씨와 부인 김건희 씨가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라임 자산운용이 왜 이렇게 수사가 안 되고 여권을 향한 수사만 됐나 봤더니 라임자산운용에 윤석열